LG 식기세척기 수저통, 더 쉽고 빠르게 세척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LG 식기세척기 수저통, 왜 따로 세척해야 할까?
- 수저통 세척의 골든타임: 언제, 얼마나 자주?
- STEP 1: 불림, 세척의 기본 중의 기본
- STEP 2: 숨은 때까지 싹! 수저통 구석구석 세척법
- STEP 3: 건조와 보관, 세균 번식 막는 마무리
- 이것만 알아도 OK! 수저통 세척 시 꼭 피해야 할 3가지 실수
- LG 식기세척기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
1. LG 식기세척기 수저통, 왜 따로 세척해야 할까?
많은 분들이 식기세척기만 믿고 수저통을 따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식기세척기 내부의 강력한 물살도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나 물때가 끼기 쉬운 수저통의 구조적인 한계를 완전히 해결해주지는 못합니다. 특히 수저통의 바닥이나 모서리, 그리고 칸막이 사이사이는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렇게 오염된 수저통은 단순히 위생적인 문제를 넘어, 새로 세척한 식기에도 세균을 옮길 수 있는 오염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식기세척기 사용의 본질적인 목적인 '위생적인 식기 세척'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수저통을 주기적으로 분리하여 꼼꼼하게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수저통 세척의 골든타임: 언제, 얼마나 자주?
수저통을 세척하는 주기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전체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밥솥이나 국 냄비 등 전분기가 많은 음식을 자주 조리하거나, 식사 후 바로 식기세척기를 돌리지 않고 식기가 오래 방치되는 환경이라면 2주에 한 번 정도로 세척 주기를 앞당기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정기적인 세척 외에도 다음과 같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수저통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냄새가 날 때: 수저통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는 것은 이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 끈적한 느낌이 들 때: 수저통의 표면이 끈적이거나 미끌거린다면 물때와 기름때가 쌓여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물때 자국이 보일 때: 하얀 가루처럼 보이는 물때 자국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번식의 징조일 수 있습니다.
3. STEP 1: 불림, 세척의 기본 중의 기본
수저통 세척의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불림'입니다. 굳어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물때를 부드럽게 만들어야만 힘들이지 않고 깨끗하게 닦아낼 수 있습니다.
준비물:
- 따뜻한 물 (50~60도씨 정도)
- 베이킹소다 또는 구연산
- 수저통을 담을 수 있는 충분한 크기의 용기 또는 싱크대
방법:
- LG 식기세척기에서 수저통을 분리합니다. 모델에 따라 통째로 들어 올리거나, 분리가 가능한 칸막이를 제거합니다.
- 수저통을 용기에 담고 따뜻한 물을 채웁니다. 물은 수저통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충분히 넣어줍니다.
- 물에 베이킹소다 2~3스푼을 넣어 잘 녹여줍니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구연산 1~2스푼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기름때 제거에, 구연산은 물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 이 상태로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음식물 찌꺼기가 심하게 눌어붙었다면 2시간 이상 불려도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물때와 찌든 때가 자연스럽게 분리되어 다음 단계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4. STEP 2: 숨은 때까지 싹! 수저통 구석구석 세척법
충분히 불린 수저통은 이제 본격적으로 세척할 차례입니다. 칫솔이나 전용 솔을 활용하여 손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준비물:
- 오래된 칫솔 또는 틈새 솔
- 주방용 세제 (중성세제)
- 깨끗한 물
방법:
- 불린 수저통을 꺼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구어줍니다.
- 주방용 세제를 칫솔에 소량 묻혀 수저통의 모든 면과 모서리, 칸막이 틈새를 꼼꼼하게 문질러 닦습니다. 특히 수저통의 바닥이나 하단부, 그리고 수저가 닿는 칸의 안쪽은 찌꺼기가 많이 쌓이는 곳이니 더욱 신경 써서 닦아주세요.
- 세척이 어려운 좁은 틈새는 얇은 솔이나 면봉을 활용하여 닦아내면 효과적입니다.
- 만약 수저통이 분리형이라면, 각 부품을 따로 분리하여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 닿지 않는 부분 없이 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 세척이 끝난 수저통을 깨끗한 물로 여러 번 충분히 헹구어줍니다.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합니다.
5. STEP 3: 건조와 보관, 세균 번식 막는 마무리
세척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건조입니다. 물기가 남아있는 수저통은 습기와 함께 다시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방법:
- 세척을 마친 수저통의 물기를 털어줍니다.
-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수저통을 뒤집어 자연 건조시킵니다. 직사광선은 플라스틱 재질을 변형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간이 부족하거나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후,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찬바람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 물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한 후에 식기세척기에 다시 장착합니다. 물방울 하나 없이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6. 이것만 알아도 OK! 수저통 세척 시 꼭 피해야 할 3가지 실수
많은 분들이 간과하기 쉬운 수저통 세척 시의 실수들을 짚어보고,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과도한 힘으로 문지르기: 수세미나 거친 솔로 강하게 문지르면 수저통에 미세한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스크래치 틈새로 오히려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할 수 있으니,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을 사용해 가볍게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 뜨거운 물에 장시간 담가두기: 뜨거운 물에 오래 담가두면 수저통의 플라스틱 재질이 변형되거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50
60도씨 정도의 따뜻한 물로 30분1시간 정도 불리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 세척 후 바로 사용하기: 세척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식기세척기에 다시 넣으면 그 물기가 남아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됩니다. 반드시 완벽하게 건조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7. LG 식기세척기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꿀팁
LG 식기세척기를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추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식기세척기 내부 필터도 함께 관리하기: 수저통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식기세척기 바닥에 위치한 필터입니다. 필터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악취가 나고 세척력이 저하됩니다. 수저통을 세척할 때 필터도 함께 분리하여 칫솔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세요.
- 정기적인 통세척 기능 활용: LG 식기세척기에는 '통살균' 또는 '내부 세척' 기능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식기 배치: 수저통에 수저를 넣을 때는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도록 하고, 서로 겹치지 않게 넣어주어야 물살이 구석구석 닿아 효과적인 세척이 가능합니다. 포크나 숟가락 등은 오목한 부분이 위를 향하게 놓는 것이 세척에 더 유리합니다.
이처럼 LG 식기세척기 수저통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세척기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관리법을 통해 그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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